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 나선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은 전북을 "문화관광 수도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은 "새만금에 1조원 규모의 K-POP타운 조성, 서해안권 6차 산업 관광벨트 조성, 지리산권 관광 개발, 체류형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통해 전북을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 중 "새만금을 세계 청소년의 보물섬으로 만들겠다"며 "K-POP타운 조선을 위해 음악 관련 특수목적고, 아이돌 양성 사관학교 설립 등 에듀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아이돌 기획사들이 공존하는 아이돌 타운, 전시·문화시설이 들어서는 K드림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내년에 개최하는 새만금 잼버리대회 성공 개최가 전북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수도를 선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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