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바비큐치킨으로 유명한 훌랄라치킨과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프랜차이즈기업 ㈜훌랄라에서는 지난 3월 10일 칼빈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기업이념과 맞물려 취업난으로 졸업 후에도 걱정이 많을 대학생들을 상대로 따뜻한 격려와 함께 훌륭하게 사회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훌랄라는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는 사회적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훌랄라는 10년이 넘게 10여개 국가에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사랑의 밥차 운영으로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훌랄라 김병갑 회장과 부인인 최순남 부사장은 모두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되기도 했다.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한다’ 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훌랄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상생발전이 근본이 되어야하는 프랜차이즈 외식문화 기업의 올바른 선례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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