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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회의원, 재산공개 대부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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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회의원, 재산공개 대부분 증가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3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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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중 7명 증가, 2명 감소, 전체 국회의원 평균 재산액(23억) 이하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민표)는 30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인 국회의원 289인과 국회사무처 등 1급 이상 공직자 37인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자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9명 중 자연 증가, 공시지가, 후원금 증가 등의 이유로 7명은 증가됐으며, 2명은 후원금 감소, 지가변동 등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의원들은 국회의원 평균 재산액(23억)을 넘는 의원이 없어 사실상 가난한 정치인인 셈이다.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증감현황을 보면, 국회의원의 경우 재산 증가자는 240인(83.0%)으로 규모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31인(10.7%),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3인(11.4%),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47인(50.9%),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23인(8.0%), 10억 원 이상 6인(2.0%)이며,

재산 감소자는 49인(17.0%)으로 규모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17인(6.0%),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4인(4.8%),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4인(4.8%),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0인, 10억 원 이상 4인(1.4%)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의 재산신고액을 살펴보면, 국회의원(289인)의 경우 신고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3인(전봉민 의원, 박덕흠 의원,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286인의 신고재산액 평균은 23억 8,254만원이다.

신고재산 총액기준 규모별로 살펴보면, 신고액이 5억 미만 31인(10.7%), 5억 이상 10억 미만 60인(20.8%), 10억 이상 20억 미만 94인(32.5%), 20억 이상 50억 미만 76인(26.3%), 50억 이상 28인(9.7%)이다.

도내 국회의원 개별 내용을 보면 김성주 의원 1,205,459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5,355천원 감소, 김수흥 의원 1,888,448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155,954천원 증가, 김윤덕 의원 1,025,621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120,066천원 증가, 신영대 의원 437,100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62,088천원, 윤준병 의원 1,442,569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200,008천원 증가, 안호영 의원 1,520,727천원으로 135,126천원 증가, 이원택 의원 782,437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9,705천원 증가, 이용호 의원 1,538,406천원으로 종전가액보다 286,798천원 감소, 한병도 의원으로 875,209천원 종전가액보다 136, 548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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