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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월 지방선거 다당제 정치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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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월 지방선거 다당제 정치개혁 촉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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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정할 시간, 오는 5일이 마지노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주는 정치개혁의 열망을 이루는 굉장히 중요한 주관”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려면 4월 5일 본회의가 마지노선”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 정개특위의 공전은 이번 주로 끝내야 한다”며, “이제 결정해야 할 시간”이라고 시간이 촉박함을 알렸다. 그는 또한 “민주당은 정치개혁 입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시행과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 등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정치개혁 약속의 진정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잘하든 못하든 한 석씩 나누는 기존 구조를 혁신하여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다당제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보다 공고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개혁 공전을 풀 열쇠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그래도 다당제는 소신이라고, 이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가 분명히 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향해 “지금이야말로 다당제의 소신을 발휘할 때”라고 했다. 박 원대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윤석열 당선인을 꼭 설득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주에는 반드시 정치개혁특위 합의안을 통과시켜서 헌법 불합치 문제도 해소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을 마무리 시켜주셨으면 한다”며,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며, “총리 후보로도 꼽히고 있는 다당제 전도사,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책임과 역할을 기다리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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