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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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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에 주목할 때
  • 전민일보
  • 승인 2022.03.03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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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과 입학 기간인 3월이 다가오며 새 학기 학교폭력 예방이 절실하다.

새 학기 특성상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제가 이루어져 다소 들뜨는 일상이 시작되는데, 그 이면에 다소 걱정되는 것이 있으니 학생들 간 성향 차이나 크고 작은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1년 남짓 한 학급으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큰 트라우마를 안게 된다.

학생들 간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절실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학교폭력 건수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교외 학교폭력 관련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전국에서 국번 없이 117번을 눌러 통화하거나 #0117로 문자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이미 학교폭력이 일어났더라도 사후 해결하는 과정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하다. 피해자 보호의 우선은 물론이거니와 2차 피해의 연발을 막기 위해 가해 학생으로부터 피해 학생분리 보호는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뿌리 뽑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어른들이 함께 나서 아이들을 관심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바른 심성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김휘연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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