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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역대표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 -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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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역대표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 -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인터뷰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2.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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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전북 경제 활력화가 최우선 목표 
 -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 지역경제 주춧돌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 고객중심 금융서비스, 초혁신 디지털 뱅크, ESG 경영 앞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올해 1월 NH농협은행 제7대 전북본부장에 취임한 장경민 본부장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존재 목적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호흡하고 전북 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고자 전북본부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경민 본부장은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29년간 농업·농촌·지역주민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2년 1월 제7대 전북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일선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익힌 풍부한 금융업무 역량, 탁월한 업무추진능력,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뛰어난 리더로 평가받는 장경민 본부장의 취임 소회와 2022 신년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취임하신지 2주가 지났습니다. 취임 소감은?
“제7대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소임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코로나 19 여파,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가계부채 급증 등 녹록지 않은 금융환경 속에서 지역밀착형 은행인 농협 본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농협은행에 항상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농업인과 전북도민의 사랑에 보답하며‘전북도민과 농업인이 행복한 전북본부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후 기업 현장 방문 등 소통 행보를 펼치시고 계시는데...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도내 농식품기업체를 방문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 금융 니즈 등을 직접 체감하며 ‘발로 뛰는 경영,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체득한 기업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는 곧바로 금융과 연계하여 고객·기업 중심의 금융서비스, 특화 상품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지난 12일에는 도내 52개 전 영업점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영전략 화상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영업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2년 경영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세부 중점추진 과제와 미션 등을 점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농협은행은 ‘묵묵히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타 금융기관이 수익의 대부분은 외국으로 유출하는 것과 달리, NH농협은행은 순수민족자본은행으로 수익을 지역주민과 농업인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배당금의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합니다. 이러한 지역사회 실익증진을 위한 선순환 구조는 왜 농협이 진정한 지역사랑 은행인지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인 우리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 자금 지원,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앞장서며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난 2년간 농협은행은 코로나 피해 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1만1102건, 2618억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4억원을 출연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또 전북 관내 모든 시군에 점포를 운영하며 농촌 지역 금융소외계층의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중심 금융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경영방침은?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2022년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대표은행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 △고객중심 금융서비스 △초혁신 디지털 뱅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우량 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기업여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전북 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강소기업 현장 방문과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여신담당자 교육, RM 지원 등을 통해 우량 기업 발굴·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어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비한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다양한 정책자금, 기술금융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과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을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발생 가능한 부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의 연착륙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두번째로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촘촘한 고객관리, 직원 교육 확대를 통한 대고객 상담 역량 강화, WM 전문 인력 양성 등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하고 철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넓히고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세번째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금융권에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NH마이데이터 서비스와 NH자산+, 전자창구시스템(PPR) 확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금융생태계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네번째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견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스마트팜 지원 확대, 친환경 농식품기업 지원체계 구축, 참여형 ESG 금융상품 등을 중점 추진해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다섯번째로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농협은행은 매년 1천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왔으며, 7년(2011~2017)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전북본부는 지난해 총 207회, 2천56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농업·농촌 실익증진에 노력했습니다.

전북도교육청과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전개해 11개 시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구입·교체 비용으로 약 7억 4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 공동체 비전 확산과 농업·농촌 활력화에도 앞장섰습니다.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발굴,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신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공동체 은행으로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도민과 농업인들에게 한 말씀
“먼저, 농협은행을 사랑해주시는 전북도민과 농업인의 무한한 성원과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공동체 은행으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존재목적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전북 지역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전북도민과 농업인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경민 본부장은
1967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주 신흥고,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회계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전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 전북도교육청 지점장, 군산중앙로 지점장 및 2019년 농협 순창군지부장을 지냈다.

이후 전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 1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에 취임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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