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청년이음 일자리 지원사업 총 250명 선발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국비 2388억원을 투입해 지역청년 일자리 2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설계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구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올해 지원할 각 지역의 청년일자리 사업 969개를 선정했는데, 전북은 청년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에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는 디지털, 기초화학, 기계분야 등이다. 올해부터는 2024년까지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는 도청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참여자로 선정?통보된 때로부터 1~3개월 사이에 해당 지자체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별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은 행안부와 도청 홈페이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도청 일자리경제정책관 전화(063-280-3214)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지역생산 5718억원, 부가가치 2404억원, 취업재창출 4745명의 유발효과가 발생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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