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수흥 의원(익산 갑, 기재위)은 “내년도 익산시 국가예산이 9천억 원을 돌파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는 전년보다 12.8%증가한 규모로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익산시가 주최한 국가예산 합동 브리핑에서 밝혀졌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2022년도 익산시 국가예산에 대해 총괄 보고하고, 이어 김수흥 의원, 한병도 의원이 차례로 예산확보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한 뒤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수흥 의원은 “21대 국회 2년 동안 매년 12%를 상회하는 급격한 국가 예산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며,“지난해 8천억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도 무려 9천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쓴 한병도 의원을 비롯 정헌율 시장 등 익산시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익산의 만 팔천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요 예산확보 실적을 보면, ▲장점마을 도시생태축복원사업 2억(총65억) ▲왕궁현업축사 매입 263억(총1,660억) ▲국가식품클러스터 R&D시설 및 푸드파크 용역 각 2억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34억(총263억)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서수-평장 318억(3,175억), 신지-영만 26.8억(1,888억)) ▲제3교통안전체험센터(공모)10억(총252억) ▲국립금강청소년디딤센터(공모)8.75억(총200억)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1.8억(총100억) 등이다.
김수흥 의원은“익산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반영에 주력해 총 49개 사업, 354억 원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며, “익산의 산업 변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앞당길 새로운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