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콘크리트공업 300만원-전기공사협회 정읍협의회 100만원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 시장)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콘크리트공업(주) 김현삼 대표가 9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上〉
삼성콘크리트공업은 지난 1985년 정읍공장을 등록한 레미콘회사로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정읍협의회(회장 이신영)도 이날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下〉
한국전기공사협회 정읍협의회는 매년 태풍 등 재난·재해 시 전력 설비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노후 전기설비 보수공사 등을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신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읍시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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