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이 2021년 교류공연으로 포스댄스컴퍼니의 ‘호두까기인형’을 10일 오후 7시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대왕(1816)을 각색한 ‘호두까기인형’은 발레와 뮤지컬을 혼합한 판타지댄스뮤지컬로 장난감 인형들의 환상과 장난감 세계로의 여행을 그려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댄스컴퍼니는 부안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크로스오버를 통해 창작, 공연, 교육을 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면공연으로 이루어지며 객석 거리두기로 인터넷 사전예매를 통한 5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7일 오전 10시에 완주문화예술(https://culture.wan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재정 관장은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타 지역에서 이뤄지는 좋은 공연을 교류공연으로 매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을 취소해 아쉬웠던 부분을 올해는 무대에 올릴 수 있어 좋다”며 “대면공연인 만큼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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