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박선전 전주시의원 “사립 작은도서관 체계적 지원책 마련 필요”
상태바
박선전 전주시의원 “사립 작은도서관 체계적 지원책 마련 필요”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1.23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지역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박선전 의원(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행정감사위원장)은 23일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생력 부족 등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00여 개 사립 작은도서관 가운데 사서를 채용한 5개 정도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며 “시는 순회 사서 채용이라도 늘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책의도시 전주 비전에 대한 기대에 맞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지정·단속에 따른 각종 갈등과 행정 대처에 대한 문제도 꼬집었다.

그는 이날 시민교통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감사에서 “어린이와 노인 보호 구역에 대한 법 시행으로 각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주·정차 단속을 하면서 각종 갈등이 야기되고 있으나, 행정은 법만 강조하고 대책 마련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행정에서는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을 뿐 단속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차량 블랙박스 등의 신고의 경우 과태료 부과를 피하기 어렵다”면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주변에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공용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과 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