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비즈쿨 Start-Up Seed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중기청, 전북기계공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1개의 전북지역 비즈쿨 운영학교의 학생과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의 운영방식은 초·중등학생반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활동형으로 진행하며, 고등학생반은 팀을 구성해 창의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은 경제활력의 원천인 창업을 위한 인적 기반이 되는 미래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기본 토대를 갖추고자 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한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학생 맞춤형 창업관련 프로그램이다.
비즈쿨 운영학교는 실습체험형 수업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기본교육 시간을 운영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체험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창업동아리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비즈쿨 캠프가 학생들이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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