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OCI(주) 군산공장 1004 봉사대는 17일 나운3동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에 250만원을 들여 도배·장판을 직접 교체해 줬다.
1004 봉사대는 지난 2006년부터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후원, 소외계층 자녀 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 김장김치, 연탄, 난방유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도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또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은 관내 소외계층 120세대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미사모·회장 김용배)’은 지난 16일 소외계층 8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연탄 4,4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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