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에 신청서,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지난 2016년 이후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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