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운동본부 전북지부 성명 통해 밝혀
기본소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 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23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기본소득 공약의 골자는 점진적으로 기본소득을 시행해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전국민에게 100만원, 19~29세 청년의 경우 보편기본소득 외에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가 발표한 기본소득이 실현되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각 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북지부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 설치를 설치하는 것에도 적극 환영한다. 기본소득위원회가 설치돼 기본소득실현과 증세와 목적세 도입등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적 공론화가 진행되면 기본소득은 빠르게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고 밝혔다.
기본소득국민운동전북본부 상임대표 한양환 씨는 “다시 한 번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공약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기본소득이 대한민국에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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