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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예비후보, 3차례 토론회에서 반이재명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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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예비후보, 3차례 토론회에서 반이재명 드러내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7.08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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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논란’, ‘재난지원금 논란’ 지적, 향후 이낙연과 연대 관심

정세균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민주당 대선예비 경선 첫 토론회부터 7일 3차 토론회까지 이재명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며, 반이재명 포지션에 서며 매서운 맛을 보였다.

지난 7일 밤 MBC ‘백분토론’프로에서 진행한 3차 토론회는 재난지원금 문제로 이재명과 대립했으며, 5일 2차 토론회에선 이재명의 ‘바지 논란’을 유도해 정치권의 파장을 낳게 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1차 토론회 전날인 3일 이낙연 후보와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두 사람이 정권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해 정세균·이낙연 연대를 모색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관심을 갖게 했다.

정 후보는 4일, 1차 토론회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을 제1공약이 아니라고 한 점을 물고 늘어진 것이첫 번째 대립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순차적 단계적 도입을 말씀드렸었지 그 이후에 바뀐 게 없습니다"며, 응수했다. 하지만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5일 2차 TV 토론회에서 8명의 후보가 JTBC와 MBN으로 생방송하는 가운데 이재명 청문회 수준의 이재명 대 반이재명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회를 벌였다. 다수의 후보들은 “기본소득 공약을 한 적이 없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말바꾸기’, ‘공약 후퇴’라고 지적하며 집중 공격을 했다.

특히, 정 후보는 “(김부선 관련)스캔들 해명 요구에 대해서 회피를 하거나 거부를 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거듭 캐묻자 이에 응하던 이재명 후보가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이후 이 문제가 ‘바지논란’으로 확산됐다.

정 후보는 이날 MBC ‘김종배의 시사집중’에서 “이런 검증을 하지 않고 본선에 내보내면 그 본선에서 그런 것들이 드러나고 결과적으로 본선 승리에 문제가 있다며 그러면 당이 패배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6일 3차 토론회는 MBC ‘백분토론’ 프로에서 8명이 1대 7로 1위인 이재명을 향해 질문했다. 이날 정 후보는 5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보편적 복지는 획일적으로 다 똑같이 주는 게 아니다”라며, “미국식 ‘슬라이딩 스케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고, 이재명 후보는 “세금을 많이 내 국가에 기여한 분들을 배제하면 섭섭할 것”이라며, “공평 지급(전 국민에게 20만 원 지원)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를 통해 11일까지 본 경선에 오를 후보 6명을 결정한다. 같은 기간 본 경선에 참여할 국민선거인단 1차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2차 국민선거인단 모집은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4차 방송토론회는 8일 진행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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