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수리‘가’와 외국어 부문에서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응시생 중 각 영역별 4등급 이내 포함자 수는 언어영역 6888명(전체 응시자 1만7110명), 수리 가영역 1632명(전체 5792명), 수리 나영역 4286명(전체 1만451명), 외국어영역 6233명(전체 1만691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내에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인문계 김민석(상산고 3년) 군이 표준점수 712점으로 전 계열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자연계는 정연수(상산고 3년) 군이 702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3개 영역의 인문계 수석 역시 상산고에서 나왔다. 이 학교 김현지(3년) 양은 언어 134점과 수리‘나’ 158점, 외국어 136점 등 총 428점을 기록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