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김제시 경제복지국,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 서명운동
상태바
김제시 경제복지국,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 서명운동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6.25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청 독단적인 새만금 정책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김제시 경제복지국 직원 30명은 지난 25일 김제경찰서, 김제역 등 시내권 주요지점에서 새만금 매립지 시‧군 행정구역 결정을 사업 완료 시까지 보류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은 김제시로 관할결정이 예상되는 지역의 관할결정을 막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 서명운동에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사업지구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 등을 통해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으로 행정구역이 결정됐으며,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법원의 판단까지 이루어졌는도 불구하고 새만금개발청은 독단적으로 법(「지방자치법」제4조제3항에 따라 결정되는 새만금사업지역의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에는 새만금사업의 완료시까지 동법 제2조제1항제2호의 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아니한다) 개정을 밀어붙이는 상황에 있다.

이에 김제시는 지난 7일부터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매일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제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 등 8만 김제시민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강구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