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수는 2295명으로 늘었다. 밤사이 익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4일 같은 지역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지역의 확산세는 열흘 가까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 보건당국은 부안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백신 과다투여 접종자에 대해 "5명 모두 이상 없다"고 밝히고 "예수병원에 입원했던 2명의 접종자는 퇴원했고, 전북대병원 입원자 3명 또한 이상없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일 익산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50대 사망과 관련해서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인과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재발방지를 위해 이름과 백신종류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 민간위탁의료기관의 백신 과다투여는 지난 10일 4명과 11일 1명 등 5명에게 1명당 5명분 총25명분의 양을 투여해 과다투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건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