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이 전주 지역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교육생 우선선발 기준, 수요자 맞춤형 전문 창업 교육 일정, 사업계획서 평가기준, 사후관리 지원계획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창업에 필요한 세무, 법률 교육부터 코로나 이후 창업 전략까지 2주(50시간)동안 교육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교육생에는 인테리어, 시제품 제작, 임차료 지원 등 사업화자금을 최대 1100만원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 이후 최대 3년간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 조덕현 센터장은 “전주시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하여 전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직접 지원하고, 창업 후 성공률을 높여 전주시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 사업에 4년 연속 선정 됐으며 20년도 전국 최우수 창업사업(S등급)으로 9명의 창업자를 발굴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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