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누적 확진자 2000명대 육박
5일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전 10시 기준 8명이 발생해 누적수는 1991명으로 2000명 대를 육박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4일에는 전주시 4명, 정읍시 1명, 남원시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5일에는 남원시 인월면 A다방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주 우즈벡 유학생한테서 처음 발생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산 의심 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완주 자동차부품 회사 관련 외국인 노동자들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확진된 완주 외국인 노동자 관련 DNA검사를 중앙에 의뢰해 놓은 상황이다. 완주 산업체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는 35명이다.
남원 인월면 다방 발 집단감염도 지속돼 4일 1명, 5일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11명으로 늘었다.
4일 확진된 정읍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서 감염이 되고 있다"며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 준수만 잘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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