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관광홍보전시관의 노후화된 천장과 파손된 시설 등을 깔끔하게 보수하고 전시관 내·외부 안내판과 홍보물을 최신화 했다.
또한 기념품 진열대에는 생산업체와 생산자의 인적사항을 적어 상품에 대한 신뢰와 판매촉진을 도모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식당과 편의점 등 관광객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탐방코스, 문화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정읍의 맛과 멋, 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양 관광과장은 “정읍의 관광지와 축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10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휴게소 내 비즈니스센터를 관광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 리모델링을 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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