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대응 조례제정 등 공약…“유권자에게 진심으로 감사”
“소중한 한표를 주신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나 전북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실시된 김제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 민주당 김승일 당선인(38)은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토록 중요한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김제시의회에 다양성, 투명성, 전문성을 더하고 젊은 변화를 주도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김제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대응 조례제정 △예산편성 및 결산에 시민참여단 운영 △관 주도사업 시민 주도사업으로 전환 △청년창업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제도마련 △영유아?보육원?유치원 투자확대 △백구 특장차 특구산업 활성화로 인구유입 유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 당선인는 7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총 유효표 6693표 가운데 3103(46.73%)표를 얻어 2086표(31.42%)를 얻은 무소속 김성배 후보(59)를 101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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