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2일 익산병원은 ㈔남북하나개발원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병원은 ▶원스톱 건강검진 ▶우선예약서비스 ▶입원·외래·기타 진료 시 본인부담액 및 비급여 검사료 감면 ▶예방접종 감면 ▶익산병원 장례식장 이용시 부대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적용, 회원 및 회원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상훈 병원장은 “익산병원은 의료취약계층과 지역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탈북민과 그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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