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신경외과 김대원 교수가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 34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대원 교수의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증후성 혈관연축과 지연성뇌허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이중항혈소판제 치료’ 논문은 원광대학교병원 데이터와 심평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이중항혈소판제 치료가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증후성 혈관연축과 지연성 뇌허혈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로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30%정도에서 발생하는 혈관연축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원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간행위원장,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호남지회장으로서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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