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무주군, ‘사물 주소판’ 설치 눈길
상태바
무주군, ‘사물 주소판’ 설치 눈길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3.2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안전 및 편의도모 기대

무주군은 안전 ? 재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내 버스정류장 등 188곳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 주소판’은 시설물이 위치한 곳의 도로명주소를 표시한 것으로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을 활용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안전사고와 재난상황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소판 부착에 앞서 관내 지진 옥외 대피소와 택시 승강장, 버스 정류장, 공원, 졸음쉼터 등 269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김경복 과장은 “버스정류장도 찾고 안전사고 및 재난지역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사물 주소판 설치는 건물이 없으면 도로명주소가 없다는 편견을 깨고 주민안전과 편의를 도모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사물주소를 부여한 곳 외에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비상 급수시설과 인명 구조함 등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건물주소와 함께 사물주소 활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