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군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 실정에 맞는 관광프로젝트 연구용역을 통해 관광개발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실군 의회 문영두 의원은 27일 열린 임실군의회 제185회 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필봉농악, 옥정호, 성수산 등 조상의 얼과 지혜를 간직한 유?무형 문화재와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이를 불구하고도 행정은 단순한 홍보책자나 민원해결에만 급급한 채 제대로 된 관광종합개발계획이나 경제분석 자료 하나 없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어려운 임실군의 현실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실현가능한 관광상품 개발로 임실군의 자랑인 청정 열매의 고장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관광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데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