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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월부터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 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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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월부터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 직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2.25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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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수를 마치고 3월부터 직접 운영한다.

그동안 시는 음식물 폐기물에 대해 2005년부터 정읍자원화()와 민간위탁 계약을 맺고 대행처리 해왔다.

그러나 매립장 주변마을의 악취 민원과 위탁업체의 경영상 어려움, 타 지자체의 음식물 쓰레기 대란 사례 등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고심 끝에 기업 인수를 결정했다.

하루 50톤을 처리하던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시가 인수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25톤 가량의 쓰레기만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악취저감 등 환경오염을 대폭 줄이고,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시설개선을 통한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25일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찾아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시설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중심의 시정활동을 펼쳤다.

유진섭 시장은 타 지자체의 음식물 쓰레기 대란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인수하게 됐다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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