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과 성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감사 편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가 담겨 있다.
또한 지난해 협의체에서 후원으로 추진했던 사업 결과와 올해 계획돼있는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등 2천만 원 상당의 5개 지역복지 특화사업 내용도 포함됐다.
홍정욱 민간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희망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님의 뜻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늘 변치 않는 나눔을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곳의 착한 나눔가게, 26명의 착한가정, 1인cms 후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추진 사업을 위해 쓰고 있다.
또한 6곳의 민관협약 추진을 통해 장학금 지원, 무료 이미용, 카페 이용, 가족사진촬영권 제공 등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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