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올해의 의정활동비를 2.8% 인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378회 임시회에서 제안 설명을 생략하고 의정비 2.8%인상안을 의결함에 따라 의원들의 월정수당은 8만 5560원이 늘어난 314만1600원이 지급된다.
이번 의정비 인상은 지난 2018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과 연계해 결정한 연차적 인상기준에 따라 인상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서 민의를 살펴야 할 도의회가 소폭이지만 의정비 2.8%를 인상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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