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1일부터 2주 동안 설 명절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수사뿐만 아니라 교통, 여청 등 전 기능 협업으로 주요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따뜻한 방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범죄취약지에 대한 가시적 순찰 및 여성 1인 운영업소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체감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집중단속(수사)과 함께 음주운전 특별단속(교통), 가정폭력·학대 우려가정 모니터링(여청) 등 전방위 활동을 나설 예정이다.
김영록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틈타 각종 범죄와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 등 회복적 경찰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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