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관하는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28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는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순회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을 제작해 각 마을 이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1500여명에게 배포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교육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벼와 고추 재배 등 영농기술 ▲농기계 안전 사용 ▲공익직불제 등 농업관련 제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이다.
시는 각 읍면동과 농업인상담소에서 실용교육 교재를 배부해 보완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 제작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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