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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25일과 26일 코로나 19 4명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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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25일과 26일 코로나 19 4명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 나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1.2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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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26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및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음식점은 밤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지난 25일 김제시 관내 모 육가공업체 닭 발골 설비 점검 차 방문한 일본거주 외국인 2명 포함 총3명(김제#94~96번)의 전문 설비 기술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김제에 도착해 관내 모텔에 숙박하면서 식당, 편의점, 빨래방, 마트 내 빵집,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 여러건의 추가확진이 염려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김제시 B면에서 혼자 생활하는 1명(80, 김제#97번)이 유증상으로 사전검사에서 26일 05시 경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 주민은 자녀 등 특별한 접촉사례가 없는 주민으로 전형적인 깜깜이 확진 사례자로 알려졌다.

이에 박 시장은 “즉시 해당 육가공업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신속한 검체 채취를 실시하는 등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고, 접촉자를 파악 하고 있으며, 보건소(9시부터 20시까지) 외에 김제 실내체육관(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거주를 달리하는 자녀 및 친척들의 방문 및 접촉을 자제해 주고 온라인 차례, 영상통화 등으로 대체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일반 시민들도 발열, 기침, 오한 등 약간의 이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시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기를 바라며, 금번 확진사례는 확진자들이 시내 여러곳을 방문해 지역 내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에 있어, 앞으로 2주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간 접촉을 피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1차(김제94~97번 환직자 관련) 동선이 겹치는 60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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