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민주당 4명·무소속 2명 예비후보 등록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 의원직 사퇴로 오는 4월 7일 치러질 보궐선거에 10여 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 4명과 무소속 2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현재 선관위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최정의(65·전 김제시의원) ▲홍성학(59·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 부위원장) ▲김승일(38·학원장) ▲왕창모(63·김제부안자치분권위원장) 등 4명이다.
또한 ▲최훈(52·자영업) ▲김성배(59·이장) 등 2명의 무소속 후보도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이들 이외에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김제시 전 경제복지국장을 지낸 양운엽씨(59)와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 주민소환제를 추진했던 시민연대 문병선 공동대표 등 2명도 조만간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 1~2명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고민 중이어서 김제시 나선거구(백구면과 용지·금구면, 검산동)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1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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