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과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가 우울증 및 정신건강문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체약을 체결했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 자리에서 서경범 센터장은 “코로나19 및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우울증과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마음이 아픈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꽃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마음꽃 피우다’를 가치로 개소해 “마음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품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서경범 센터장은 이웃 나눔 실천 운동가로 관내에서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서 센터장은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명사랑분과 분과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명사랑, 자살사고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0장 기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성금(봉동읍),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금(삼례읍) 기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음꽃복지센터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각 읍․면 맞춤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