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조직개편 통해 해외투자 도약 마련
상태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조직개편 통해 해외투자 도약 마련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1.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투자 조직 세분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1월 해외증권 투자부문 조직인 해외증권실, 해외주식실과 해외채권실로 분리·확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기금운용본부는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해외투자확대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마련된 해외투자 종합계획에 따라 1월부터 해외증권 투자부문 조직인 해외증권실을 해외주식실과 해외채권실로 분리·확대했다. 

이에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본부장 아래 3부문·12실·1단·1팀· 3해외사무소(총38팀·5부, 붙임1 참고)로 운영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는 해외투자 확대 전략을 반영한 조직 개편을 통해 해외주식에 대해 직접 운용 확대와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유연한 전략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채권에 대하여는 해외채권 자산군의 투자비중 확대와 회사채 등과 같은 신용물 투자 확대를 대비하는 등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체투자에 대한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대체리스크관리팀을 사모투자와 실물자산 분야로 분리·개편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투자 환경 속에서 기금 적립금 1000조원·해외 자산 500조원 고지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금의 대체투자는 물론 증권 부문에서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기금 전문 운용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