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양파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영농 기반 조성과 조합원 소득 증대 기여도, 농업인과 농축협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영농지도 및 농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선도농협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남부안농협은 오디, 양파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개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남부안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영농지원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영농지도및 농촌 복지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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