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원장)은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올해 지원받은 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생진원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방역지침의 거리두기를 반영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실시했다.
생진원 비즈니스센터에 운영중인 화상상담장에서는 기업관계자 1인이 발표하고, 평가장에서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5인의 평가위원이 평가를 진행하는 비대면 형식이었다.
이번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 으로 운영되었으며, R&D,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지원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창업성장지원사업을 지원받은 5개 기업들이 매출, 고용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성과에 대한 참여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전북도와 생진원은 2021년에도 지원예산의 증액 확보를 통해, 내년도에도 많은 창업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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