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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행안부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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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행안부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 휩쓸었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2.11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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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전재인, 이홍상, 최창준 대학원생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소방방재학과가 행정안전부의 ‘2020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에 선정되며 빼어난 연구역량을 과시했다.

11일 우석대에 따르면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재난안전 분야를 주제로 54편의 다양한 논문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최우수 4편, 우수 10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소방방재학과 전재인(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은 ‘소방 수난구조대원의 내수면 급상승이 감압병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논문은 소방 수난구조대 업무 중 내수면 급상승과 감압병과의 관계를 분석했으며, 감압병 증상 발현을 줄이기 위한 대안도 제시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홍상(석사과정 4차수)·최창준(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도 각각 ‘피난 안전성을 위한 요양병원의 적정 근무자 산정 및 환자 층별 배치 최적화 방안’과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계단과 경사로의 피난 안전성 비교 분석’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우수상 수상자에는 한국방재학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 된다.

이들은 지도한 공하성(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대학원생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 및 정책 발굴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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