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11일부터 2.0%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식당, 카페도 지원 업종에 추가하고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3000만원 이하에 한함)도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와 보증비율, 대출한도 등의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개편된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1일(금)부터 전국 12개 시중은행과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접수 및 신청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청장은 “긴급 유동성 특례보증의 개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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