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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보 이사장...유용우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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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보 이사장...유용우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 내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12.0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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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전북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유용우(57)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내정한다고 7일 밝혔다.

유용우 이사장 후보는 1963년 생으로 익산 남성고를 졸업한 뒤 전북대학교 경영학부 회계학을 전공했다.

이후 1987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현재까지 32년간 신용보증업무에 종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역임하면서 전주지점의 사내 성과평가 전국 1등을 달성하는 등 개점 이래 최고 성과달성에 기여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전주지점장으로 근무한 2년 동안 도에서 주관하는 민생경제원탁회의, 중소기업지원유관기관회의 등 각종 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도의 현안과 경제상황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도정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이 적임자로 평가됐다.

도는 향후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채권관리 및 보증사고 관리를 통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한단계 성장시킬 의지가 확고하고 풍부한 신용보증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책임자로서 합리적인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유용우 이사장 후보는 “고향인 전북신보 이사장으로 내정돼 정말 기쁘다. 공정한 절차로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선 경제현황에 대해 현장경험이 많은 만큼 이를 살려 도내 소상공인들이 어깨를 피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유용우 이사장 후보자는 ‘전라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도의회의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2년간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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