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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와 관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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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와 관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자!
  • 전민일보
  • 승인 2020.1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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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정세종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정세종

 

아침 저녁으로 점차 기온이 내려가면서 집안 창고에 넣어 두었던 난방용품들을 하나 둘씩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간 전북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 화재는 화목보일러가 18건, 전기장판, 담요, 방석이 9건, 전기히터, 스토브가 12건으로 총 49건이다.
이중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요인이 22건으로 총 난방용품 화재발생 건수의 약45%를 차지하고 있다.
이 통계가 우리에게 주는 큰 교훈이 있다. 난방용품 사용자가 기기를 사용할 때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는 교훈이 그것인데 어떻게 하면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대표적인 몇가지만 알아보자?
첫 번째,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기매트는 예약기능을 통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또 접거나 구기면 단선될 수 있으니 말아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며 특히 매트 밑에 메모리 폼이나 라텍스 등을 두고 장시간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열축적이 용이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 전기히터는 과열 또는 넘어져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벽과 거리를 두거나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확인하도록 한다.?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까지 뽑는 습관을 기르는게 안전하다.
세 번째, 화목보일러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고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는 게?중요하다. 그리고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기적인 연통 청소도 좋다.
?전기난로 제품의 공통 주의사항은 사용하기 전 전선이 벗겨지거나 고장 난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열기를 다중 콘센트에 문어발처럼 사용하면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화재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용품을 이용한 따뜻함뿐만 아니라 조금의 주의와 관심을 더해 안전함도 같이 할 수 있다면 화재ㆍ안전사고 없는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정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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