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50여명은 24일 1,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저소득층 6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7세대를 직접 가정방문해 김장김치 10kg씩 전달했다.

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군산시 후원으로 지난 23, 24일 양일간 2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각 주민센터를 통해 35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등 40여명은 지난 20일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소외가정 등에 10kg씩 380박스를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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