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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정신건강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확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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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정신건강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확대 시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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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전담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백영규의원(중앙,완산,중화산1·2동)은 19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정신건강문제가 급박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칭하는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가 합성된 것이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자가 격리와 경제 불안 등의 이유로 증폭돼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의 상담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백 의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기준에는 인구 20만 명당 1개소 설치가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인구 66만 명인 전주시의 경우는 최대 3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가 가능하지만 현재는 1곳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 등과 관련해 시는 마음치유전담반을 구성하고 우울감과 무력감에 빠진 시민들을 위한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지만 보다 전문성을 갖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 위탁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웃음치료와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상담 등 자살예방사업과 영화 관람, 심리검사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허술한 지원 및 관리체계로 수요자인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현재 1곳뿐인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시 인구분포도와 특성 등을 고려해 3곳으로 학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백 의원의 주장이다.

백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런 재난상황에서는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며 “정신보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취지에 맞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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