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올해 신설 … 지역청년 32명 구성
남원시가 지난 19일 제1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구성, 발대식을 가지고 남원시장과의 간담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청년활동가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남원시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관련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협의체 위원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남원시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지역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남원예촌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청년위원들과 남원시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수여, 남원시장과의 간담회, 위원장 선출, 청년활동가 강연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자리·창업 등 4개 분과별 수시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행정에서 정책화 해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정책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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