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월 12부터 신청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신청이 오는 20일 마감되는 만큼 신청하지 못한 대상가구는 마감일까지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1인 가구 131만 8000/4인 가구 356만 2000원), 농어촌 기준 재산 3억원 이하이다.
단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구직급여, 택시(법인/개인) 등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서류도 간소화돼 지원신청서와 국세청 등 공적기관을 통해 발급 받은 소득증빙서류, 그 외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소득감소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지원금은 소득·재산 조사, 타 사업 중복여부 등 확인을 거쳐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0만원 등으로 오는 12월 중 1회 현금 지급될 계획이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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