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영등2동은 백제상점가와 롯데마트 뒤편 영등상가 일대에 국화 화분 약 1천500개를 장식하여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인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자 상가 주변에 국화꽃을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국화꽃 행사는 시가 직영 양묘장에서 여름내 육묘한 국화꽃을 상인과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주요 상가와 거리마다 장식된 국화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겨 상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이곳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가 주변에 국화꽃을 배치했다”며“상가의 거리를 거닐며 국화꽃 향기도 맡으시고 상가들도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是月也 霜始降(이 달에 비로소 서리가 내리고)라 하여, 상강(霜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이 다가옵니다.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