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의료서비스 제공 전 환자 확인 수행률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오는 30일까지 원내에서 의약품 투여 전, 혈액제제 투여 전, 검사 시행 전, 진료 전, 처치 및 시술 전 등 모든 의료 행위 전, 2가지 이상의 지표(환자이름과 병원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를 이용해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생년월일 또는 병원등록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개방형 질문으로 환자확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환자의 예약증, 영수증 또는 기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대조, 어떤 상황, 어떤 장소에서도 정확한 환자확인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환자확인은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료 받는 동안 일관되고 정확히 이루어져 환자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환자 확인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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