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4200만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15만7500장과 마스크걸이 6300개를 지원했다.
황토현농협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3150명에게 1인당 마스크 50매와 마스크걸이 2개씩을 무상 공급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에 드론을 이용한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수해복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까지 겹쳐 힘든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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