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상은 ▲정읍사공원 등 도시공원 18개소 ▲단풍생태공원 등 도시 숲 14개소 ▲칠보산등산로 등 20개 노선 ▲비봉임도 등 18개 노선 ▲단풍 100리길 등 주요 가로수 식재 30개 노선이다.
시는 올해 여름은 잦은 비로 잡초 발생이 많았던 만큼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수시로 예초작업을 진행하고,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를 정갈하게 다듬어 주고 있다.
또한 조상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와 임도의 노면 점검, 풀베기 등 정비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읍천 자전거도로와 도심 화단 등에 향기도시 정읍과 맞는 가을꽃인 꽃향유, 구절초, 은목서 등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를 주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부에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이동자제를 당부하고 있으니 부득이 정읍을 찾는 귀성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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